몇달 전부터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아 검진하니 췌장에 큰 종양이 두개나 있다고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으라는 소견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의 박도현 교수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예후가 안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떨리는 마음으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자 마자 박도현 교수님은 친절하면서도 쉽고 간결하지만 아주 명확하게 현재 상태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은 췌장에 혹이 2개나 있고 크기도 2cm가 넘지만 수술로 치료가 가능 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살면서 여러 병원을 다녀보고 많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봤지만 박도현 교수님은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질문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믿음을 갖게 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아직 PET 검사와 입원 후 조직검사도 받아야 하지만 서울아산병원의 박도현 교수님이라면 잘 치료 받고 건강을 회복 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진료 대기를 하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오는 이유가 바로 이런 희망과 믿음을 주는 곳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박도현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너무 너무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