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암치료 중인 아버지로부터 고마운 분이 계시다는 말씀을 듣고 이렇게 칭찬글을 올립니다.
2월 28일 어제 13시 30분경 아버지께서는 항암주사를 맞기 위해 주사실로 들어가시다가 갑작스러운 구토 증세가 있으셨다고 합니다.
화장실에서 구토로 더러워진 마스크를 물로 세척하였지만 얼룩지고 냄새나는 것은 어쩔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데스크에서 사무를 보던 권보선 간호사님께 사정을 말씀드렸고, 간호사님은 자신의 사물함에서 여유분으로 가지고 있던 마스크를 선뜻 내어주셨습니다.
없으면 없다고 얘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더욱이 개인이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던 것을 상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아낌없이 전달해 준 간호사님께 아들로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기회 되면 꼭 한번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칭찬받은 직원
권보선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암병원간호2팀(암병원주사실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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