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생식의학 및 난임 클리닉에서는 난임 부부의 임신을 위한 진단 검사와 시술, 생식세포에 영향을 주는 치료를 앞둔 부부 및 미혼 남성과 여성의 가임력 보존, 자궁 종양, 난소 종양, 생식기 기형에 대한 가임력 보존 수술과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난임이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그 원인으로는 남성의 정자 요인, 여성의 자궁, 난소, 난관 요인, 혹은 부부의 유전적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의 진단을 위해 정액검사, 배란주기 검사, 초음파 검사, 면역요인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 진단을 바탕으로 정자를 특수 배양액으로 처리한 뒤 자궁강에 주입하는 인공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 IUI), 정자와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수정 후 발달시켜 자궁내로 이식하는 체외수정시술(in-vitro fertilization, IVF-ET), 세포질내 정자 직접 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로의 배아 형성, 습관성 유산이나 배아의 유전질환 의심 시 자궁 내 배아 이식 전 진단을 위한 착상전 유전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임력 보존에는 부부의 경우 배아를 형성시킨 후 배아 냉동 보존, 미혼 남성과 여성의 경우는 각각 정자/고환조직, 난자 동결보존, 난자 동결보존이 불가할 경우 생리 주기를 멈추는 난소보호주사 투여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경우로는 생식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를 앞둔 경우로 악성종양 진단을 받아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양성 질환으로는 자가면역질환(정신홍반성루푸스, 베체트병, 타카야수 동맥염 등), 혈액학적 질환(재생불량성 빈혈, 골수형성 이상 증후군 등)의 치료로 생식세포에 악영향이 예상되는 경우, 유전적 질환(취약X증후군, 터너증후군, 조기폐경 등)으로 난소기능저하가 타고난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 자궁경부암, 대장암으로 골반으로의 방사선 치료가 예정된 경우 난소전위술(ovarian transposition)을 시행하여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겨 기능저하를 최소화 하도록 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난소 낭종을 수술로 제거할 경우 정상 난소의 일부가 제거되며 난소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난소 종양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내용물을 흡입 하고 남은 낭종의 표면은 알코올로 변성시켜 파괴하는 방식의 치료입니다. 정상 난소의 소실이 적어 난소 예비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임신율을 저해할 수 있는 근종이 있거나 수술적으로 절제 필요한 근종이 있을 시 자궁은 보존한 채 자궁근종만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자궁경, 복강경, 로봇, 개복 방식으로 수술할 수 있습니다.

자궁과 질의 기형은 다양한 모습이 있으나, 여러 자궁 기형에서 임신율의 저하 및 유산율의 증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 중 중격자궁(septate uterus)에서는 자궁경 중격 절제술 시행 시 유산율 호전이 보고 되어있으며 쌍각자궁 교정술, 질무형성증인 경우 질형성술(neovagina) 등 선천여성생식기 기형으로 임신이 어려운 경우 교정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생식의학 난임클리닉에서는 검사 및 시술을 위주로 하여, 온라인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진료를 희망하시는 분은 대표전화(1688-7575)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생식의학 및 난임클리닉(08:00~17:00) 02-3010-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