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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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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한국의 경우도,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한 여성암이
바로 유방암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다른 암에 비해
생물학적 특징이 많이 밝혀졌고,
5년 생존율이
1기는 100%,
2기는 93%,
3기 72%,
4기 22%로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이는 과학적인 진단법과 치료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인데요.

유방암과 관련된 여러 검사들 중에서
유방암 확진을 위해 꼭 필요한 검사가 있는데,
그게 바로 ‘유방 조직 검사’ 입니다.


조직검사란,
병변이 있는 부위의 조직을 일부 떼어내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염증이나 암세포 여부를 판별하는
세포병리 검사법을 말합니다.

유방의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먼저,
유방촬영이나 유방 초음파를 통해
병변의 위치와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보다 정확한 부위의 조직을 확보해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
유방 X선 촬영이나 초음파, MRI로
유방 내부를 보며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특히, 유방 X선 촬영에서만 관찰되는
유방의 석회화 병변의 경우엔,
유방촬영 유도 하에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조직검사법은 말 그대로,
초음파 기계로 유방 병변의 위치와 상태를 관찰하면서
정확한 위치에 바늘을 넣어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기공명영상 조직검사법은
조영제를 투여한 후, 엎드린 자세에서
MRI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고 조직을 채취해 냅니다.

유방 조직검사의 종류는
어떤 방법으로 유방 조직을 떼어내느냐에 따라 나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바늘을 삽입해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과
피부를 절개해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에 바늘을 사용하는 침생검법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얇은 바늘을 병변에 삽입해서 소량의 세포를 뽑아내는
‘미세침 세포흡인술’과
좀 더 굵은 바늘을 총과 같이 생긴 기구에 끼워
조직을 떼어내는 ‘침생검법’이 있는데,
굵은 주사침의 경우엔
떼어낸 조직을 주사침 안에 남도록 하여
조직을 확보합니다.

이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방법으로는,
맘모톰 검사법이 있는데요.

맘모톰은 굵은 바늘과 흡입 압력을 동시에 활용해,
한번에 충분한 조직을 얻을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은 양성 혹의 경우에는
맘모톰을 이용해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늘을 이용하지 않고 외과적으로 직접 피부를 절개해서
조직의 일부 또는 전체를 떼어내는 조직검사법도 있는데요.

최근에는
흉터가 남을 수 있는 절개 수술법이나 절제 생검보다는
상대적으로 절개 부위가 적은
침생검을 더 많이 시행하는 추세입니다.


어떠한 방법의 조직검사를 시행하더라도
아스피린이나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분은
조직검사 후 출혈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 동안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조직검사 후에는
지혈을 위해 시술 부위를 세게 꽉 눌러줘야 하며,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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