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 후 직접 신장을 절개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신절석술입니다. 내시경 수술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 복강경 및 개복을 통하여 신결석을 제거합니다.
신장 결석의 크기가 4mm 미만이면 요관과 요도를 통해 자연 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과 관찰을 하는 편이며, 4mm 이상이면 쇄석술을 통해 잘게 부순 뒤 제거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2cm 이상으로 매우 크면 절개술을 이용하여 결석을 직접 꺼내어 제거합니다.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작은 절개를 통해 신장경을 이용하거나 크게 절개하여 결석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수술 전날 자정부터 금식합니다.

결석이 폐색과 감염을 일으키거나 신장을 손상시키는 경우, 결석이 너무 커서 요관 및 하위 기관으로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 결석의 개수가 여러 개거나 내시경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경우,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지나치게 심한 경우 개복하여 신결석을 제거합니다.

1. 전신 마취합니다.
2. 결석이 있는 위치의 등에 10~15cm 가량 피부를 절개합니다.
3. 신장은 혈관의 분포가 많으므로 신장 동맥의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합니다.
4. 신장의 실질까지 절개하여 결석을 꺼냅니다.
5. 실질 및 피부를 봉합합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2~3시간으로 추정되나, 수술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수술 준비 및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수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수술 범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주일 정도 침상에서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며, 퇴원까지는 3~4주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 후 마취로 인한 합병증, 출혈, 감염, 결석의 재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석이 발생하는데 가장 큰 위험 인자는 하루동안 1리터 미만의 배뇨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6-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며, 과일음료를 포함한 물을 하루 2L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석은 유전적 요인이 많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신장 결석은 평생동안 80%가 재발하는데, 이는 식이요법에 의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석은 소변에 있는 성분들이 녹아서 배출되지 못하고 결정이 생기는 것이므로 물을 많이 마시면 결석의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변양이 많아지면서 작은 크기의 결석은 배뇨를 통해 배출됩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소변에 나트륨 성분이 많아져 결석 발생을 촉진시키므로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은 지나치지 않으면 특별하게 제한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유나 일상 생활의 식이로 섭취되는 칼슘은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칼슘제는 의료진과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