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때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했었던 직원이었고, 지금은 환자의 보호자로서 정성을 다해 준 한 명의 직원분께 감사의 표현을 드리고자 이렇게 칭찬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동생이 현재 척추 디스크로 인해서 수술이 많이 급한 상황이며 통증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기에 더 손이 많이 가는 동생이라서 그런지 늦게 잡힌 진료 일정 때문에 매일같이 전화예약실에 연락을 해서 빠른 일정이 없는지 부탁 아닌 재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던 중 유독 한 분이 기억이 납니다.
처음 그분과 통화 시에는 이름까지는 몰랐는데 유독 그분은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더 신경 써서 알아주시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가 전화를 했는데 우연치 않게 느낌이 그때 그분인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통화 도중 알고 보니 역시나 맞더라고요.
김진희 선생님!
처음 통화할 때와 똑같이 정성을 다해서 알아봐 주시고 본인선에서 안되니깐 확인 후에 다시 한번 알아보고 저한테 전화를 드리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ㅠㅠ
몇십분 뒤에 전화를 주셨지만 안타까운 목소리로 도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비록 원하는 날짜로 앞당겨주지는 못했지만 환자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그 모습과 정성,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오히려 제가 더 죄송스럽고 뭐라도 해드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같은 의료계에 근무하는 입장에서 이런 직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훌륭한 직원이라고 칭찬을 드리고 싶네요.
환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 많이 고단하고 힘든 일이라는 거 잘 압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밝고 환자분들께 희망이 되어주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칭찬받은 직원
김진희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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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무팀(외래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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