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환우분들의 가족이 그러하듯, 저희도 엄마 예약 날짜를 하루라도 앞당기고 싶어 전화를 했는데, 가장 빠른 날짜로 꼭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더니 전산으로 확인하는것보다 진료과에 직접 문의하는게 더 정확하다고 하시며, 진료과에 직접 문의해 보고 연락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초조해 하는걸 느끼셨는지 바로 연락주신다고 안심시켜주시기도했고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바로 연락주시고 예약날짜 변경도 도와주셨습니다.

쉴틈없이 상담전화를 받으실텐데도, 한통화 한통화마다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물론 매번 병원에 갈때마다 친절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신 모든 의료진들께도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오늘은 하루 종일 엄마 걱정에 힘든 하루였는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