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번쯤 목 뒤쪽이나 어깨부위가 뻐근하다는 느낌을 가질 때가 있다. 이러한 느낌이 지속되면 나중에는 어깨를 위로 들어올리지도 못하고, 어깨가 묵직하거나 쑤시는 느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한 느낌이 들어도 대부분 쉬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간과하는 동안 증상은 점점 악화되어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근골격계 질환은 건염, 건초염, 결절종, 근막동통증후군, 수근터널증후군, 척골관증후군, 상완골 외상과염, 요통등의 다양한 병명으로 나타난다. 보통 손가락, 손목, 어깨의 반복동작, 지속적인 어깨 하중이나 들어올림, 어깨 보다 높은 손의 자세, 손목이나 팔꿈치 꺾기, 정적이고 제한적인 자세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는 등의 동작으로 유발되는통증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에서 자주 발생되기 때문에 이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스트레칭은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
반복동작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이나 질환은 다음과 같은 체조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좋아질 것이다. 스트레칭은 주로 목, 어깨, 팔꿈치, 손목의 상지와 몸통을 신전시킬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동작을 3~5번 반복하고, 8~12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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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 늘리기(손목)
손끝이 자기 몸쪽으로 향하게 손바닥을 바닥에 밀착시킨다. 발뒷꿈치와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어깨 누르기
바닥에 최대한 가깝게 어깨를 밀착시킨다는 기분으로 몸통과 팔이 일자가 될 수 있도록 허리를 90도로 굽힌다. |
가슴 늘이기
코너에 한쪽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해 붙이고, 발을 떼지 않은 채 어깨를 앞 쪽으로 힘껏 내민다. |
어깨 돌리기
손을 어깨에 대고 어깨를 최대한 넓게 원을 그리면서 돌린다. 1일 50회 이상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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