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open

닫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검사/시술/수술정보

다른질환보기
  • 기관지 폐용적 축소술
    기관지 폐용적 축소술(Bronchoscopic lung volume reduction)
정의

폐용적 축소술은 폐기종 형태의 과팽창된 폐의 일부를 제거하여 남은 폐실질 및 호흡 근육이 효과적으로 기능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수술적 방법으로 폐용적을 축소하면 특정 폐기종 환자의 운동능력, 폐기능,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생존기간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적 폐용적 축소술은 수술 관련 합병증 및 사망에 대한 우려로 우리 나라에서는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관련 합병증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비수술적 폐용적 축소술이 발전하였습니다.
현재는 비수술적 폐용적 축소술 중에서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일방향 밸브를 삽입하여 폐용적 축소를 유도하는 시술이 가장 흔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검사시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폐기종이 심한 경우 시술을 시행합니다.

준비사항

검사 당일 아침식사를 섭취한 뒤 금식하도록 합니다.

 

시술 전에 폐기능 검사, 운동능력검사, CT검사를 시행하여 시술에 적합한지 확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 후 시술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더라도 내시경 풍선검사에서 폐기종이 주변 폐와 공기통로를 갖고 있으면 시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어 시술의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검사/시술/수술 방법

1. 흡입제를 이용해 목 부위를 국소 마취합니다.
2. 검사 직전 진정 및 수면 작용이 있는 주사제를 맞고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합니다. 부작용 위험이 있는 경우 비진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구강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성대 및 기관지를 관찰합니다.
4. 정확한 시술을 위해 기침을 되도록 참아야 하며, 숨을 천천히 깊게 쉬면 기침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기관지 내시경을 삽입한 상태에서 호흡 기류 및 호흡 압력을 측정하고 폐엽에서의 측부 환기 저항값을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치료 전과 후 기관지경 폐용적 축소술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6. 카테터를 통하여 목표한 기관지에 밸브를 삽입합니다.

 

기관지 내시경 폐용적 축소술의 성공 가능성은 약 80% 정도로 개별 환자의 나이, 병의 상태 등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으로 추정되나, 시술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시술 범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표 기관지에 폐허탈이 발생하여 서서히 폐용적이 감소합니다.

주의사항

기관지 내시경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객혈, 기흉, 기관지 수축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내시경이 삽입될 때 성대를 거쳐 지나가므로 일시적으로 목 안에 불편감 및 목 쉰 소리가 발생할 수 있고,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이틀 정도 객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급성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 가능합니다. 호흡기 감염, 객혈, 기흉, 호흡 부전,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치료로 호전 가능 합니다. 

 

시술 이후 과도한 기침으로 삽입된 밸브가 빠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재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폐기능이 기준 이상 나쁘거나 심질환이 동반되어 있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기관지 폐용적 축소술을 시행할 수 없습니다.

증상백과 - 증상에 대한 모든것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진료과 바로가기
  • 재단산하기관 바로가기
  • 센터 바로가기
  • 관련기관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