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24주 670g의 이른둥이로 태어나, 이곳 서울아산병원에 숱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랜 대기끝에 21년 4월부터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처음에는 사실 아동청소년발달센터보다 비싼 치료비용때문에 다소 부담감을 안고 치료를 식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달 한달 이어간 언어치료가 이제 다음달이면 어느덧 만 2년을 채우고 종결하게 됩니다.
고비용을 감수하며 2년간 치료를 받아온 건, 소아재활치료실 홍새미 선생님의 아동을 가르치는 노련함과 친절한 피드백 덕분입니다.
아이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며, 그에 맞는 교구와 치료 커리큘럼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크고 또렷한 목소리를 통해 비록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아이에게 정확한 발음이 전달되었고 주의집중하여 치료가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늘 친절하게 제한된 시간안에서도 최선을 다해 피드백해 주셨습니다.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그중 한 여정을 함께 지지해 주시고 잘 가르쳐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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