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후기
2015년 10월 송은지 물리치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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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아 아프고 우울한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하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서관 재활치료실의 송은지 선생님입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갑작스러운 수술로 거동이 불편하고 심리적인 불안감이 클 때 재활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분이라 잘 다닐지 걱정하며 재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서관재활치료실의 모든 분들이 무척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환자들을 대했습니다. 특히 저희 아버님을 담당해주신 송은지 선생님은 치료 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얼굴로 이런 저런 대화도 하며 심적으로 아버님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걸음조차 잘 못하시던 분이 지금은 병원을 혼자 걸어 들어갑니다. 송은지 선생님의 깊은 배려를 보면서 신체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먼저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하는 것이 얼마나 환자의 회복에 큰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송은지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아버님께서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