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후기
2012년 10월 조영기 물리치료사 | ||
---|---|---|
분주히 출근하는 시간에 신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큰 화분에 꽂힌 꽃들과 모자이크에 그려진 동심들의 세계를 보고 있으면 아픈 마음도 힘든 몸도 많이 가라앉고 환자들을 위하는 서울아산병원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늘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조영기 치료사님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러 갑니다.
언제나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온 정성을 쏟고 있으면서도 혹시나 환자들이 다칠까 봐 여기저기 쳐다봅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치료 받다가 하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노인네들,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젊은 사람들. 언제나 웃는 얼굴로 달래기도 하고 추켜 주기도 하고 칭찬도 하면서 조금 더 치료 받게 최선을 다합니다.
시간도 철저히 지키며 환자들이 빨리 좋아져서 정상 생활 할 수 있도록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가르쳐주기도 하고 인쇄물도 만들어 줍니다. 조영기 치료사님의 정성으로 나날이 좋아지고 회복도 많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하고 서울아산병원에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