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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계] 노인 환자 간이식 현황 파악 및 복약상담

노인 환자 간이식 현황 파악 및 복약상담

 

임순영o, 문송이, 김희세,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배경 및 목적]

 노인 환자는 약력학 및 약동학적 변화로 인해 약물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간이식 환자는 다약제 복용으로 인한 상호작용과 중복처방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복약상담을 위해 현황을 파악하여 복약상담을 수행함에 있어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2014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후 1년간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Microsoft excel 20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기간 내 시행된 409건의 간이식 수술 중 65세 이상인 43명 중 36명을 모니터링 하였다.  간이식 수술의 이유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 손상(16명, 44.4%), C형 간염 바이러스(7명, 19.4%)와, 알코올성 간 손상(7명, 19.4.%)순이었다. 병존질환 있던 환자는 21명(58.3%)이었고 당뇨병(11명, 30.6%), 고혈압(10명, 27.8%), 두 질환 모두인 경우는 4명(11.1%)였다. 재입원율은 63.9%(23명)이었고 퇴원까지는 일, 간수치의 정상화까지는 일이 소요되었다. 집단 교육에 참석한 환자는 34명(94.4%)이었고 두 번 이상 참석한 환자는 11명(30.6%)이었다. 복약상담을 받은 환자는 32명(88.9%)이었으며 이해도 상 23건, 중 7건이었다(평가 미 시행 2건). 퇴원약은 15.2±3.0개를 처방 받았고 감염치료 및 예방약물 34명(94.4%), 심혈관계약물 22명(61.1%), 혈당조절약물을 19명(52.8%)의 환자(중복 포함)가 처방 받았다. 퇴원 시 tacrolimus를 복용한 환자는 30명(83.3%)이었다. 모니터링 기간 내에 감염이 발생한 환자는 13명(36.1%)이었고 퇴원 후 3명에게서 fungal sinusitis, tuberculosis, UTI가 발생하였다.

 

[결론]

 65세 이상 간이식 환자들은 이식 후 관리와 병존질환으로 다약제를 복용하게 된다. 이에 대해 약사의 적절성 평가가 필요하며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위해 환자 특성에 따른 개별화된 복약상담이 시행되어야 한다. 의료진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하여, 환자의 병존질환, 신기능 등을 고려한 약물 선택과 면역억제제를 포함한 병용약물의 용량 조절에 약사의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약사의 지속적 관리의 일환으로써 약물의 추가 및 변경에 따른 복약상담의 시행과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도구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주제어]

노인 환자, 간이식, 복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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