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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계] 고용량 Methotrexate 투여 시 혈중농도와 급성신부전 위험인자 분석

고용량 Methotrexate 투여 시 혈중농도와 급성신부전 위험인자 분석

 

박상태o, 조소연, 정주원, 한혜원,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배경 및 목적]

 Methotrexate(MTX)는 여러 암종에서 다양한 치료용량과 용법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고용량 MTX요법은 급성신부전(AKI) 발생 위험이 있고 결국 MTX의 소실지연으로 인해 세포독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MTX 혈중농도를 모니터링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투여 후 MTX 혈중농도를 분석하여 급성신부전 발생현황을 살펴보고 혈중농도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방법]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에서 고용량 MTX를 정맥 투여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첫 주기 투여자료를 수집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AKI 발생여부는 RIFLE 과 NCI CTCAE ver.4.0 기준으로 정의하였다. AKI 발생에 대한 MTX투여 48시간째 혈중농도의 ROC곡선을 통해 cut-off 혈중농도를 찾아 그 농도에 따라 환자를 비교하여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총 74명의 환자 중 남자가 41명(55.4%)였고, 평균 57세였다. 환자들의 기저 암종으로 DLBCL 61명(82.4%)가 가장 많았고, 치료받은 Regimen에 따라 MTX infusion주입시간은 2시간 투여가 53명(71.6%), 4시간 투여가 5명(6.8%), 24시간 투여가 16명(21.6%)이었다. 투여 후 48시간째 측정한 MTX혈중농도 평균은 0.41 ± 0.83 μM/L (최소 0.03~ 최대 5.28)였다. AKI 발생환자는 총 8명(10.8%) 이었고, Grade1이 6명, Grade2,3가 각각 1명씩 이었다.

 ROC 곡선으로 구한 AKI 발생에 대한 투여 후 48시간째 MTX 의 cut-off 혈중농도는 0.42μM/L 였고, 이는 민감도 88%, 특이도 86%를 나타냈다. 이에 48시간 째 MTX 혈중농도가 0.42μM/L이상인 환자는 총 16명(21.6%)이었고, 0.42μM/L 이상, 미만인 두 군으로 나누어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투여 후 48시간째 MTX 혈중농도가 24시간 점적주입을 시행하거나(OR 19.6, 95% CI 3.8~99.9), 기저의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일수록(OR 26.7, 95% CI 1.7~425.8) 0.42μM/L이상으로 높아질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투여 후 48시간째 MTX 혈중농도가 0.42μM/L 이상일 경우 급성신부전의 발생빈도가 높았고, MTX 를 24시간 점적주입하거나 기저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급성신부전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주제어]

High-dose methotrexate, acute kidney injury, therapeutic drug monitoring of M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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