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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추계] 외래 약국 업무 재분석을 통한 업무 전환 방안 모색

외래 약국 업무 재분석을 통한 업무 전환 방안 모색
 
최윤자o, 나양숙, 송영천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2000년 7월 의약 분업 이후 의약 분업 예외에 해당되는 환자만 의료 기관에서 투약되고 있는 실정이고, 사회적 흐름도 조제 중심에서 환자중심 업무로의 요구가 증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외래 약국에서의 약사들의 업무 형태를 재분석해 보았다. 또한 외래약국의 조제량이 요일간 차이가 발생되는 점을 조사하여 조제 업무에서 다른 업무로의 업무 전환을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

 

2012년 3월부터 9월까지의 요일별 처방량(조제량)을 분석해 보았다. 약국에서의 업무량은 법적 기준의 처방매수보다는 조제 제수(처방의 약품수·횟수·일수)로 잘 표현된다. 조사기간 동안의 일 평균 처방매수는 654매이었고, 평균 조제 제수는 41,412였다. 20분 이내 대기시간이 80%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여 매수와 제수를 요일별로 평가해 본 결과, 월요일은 5.2%, 화요일은 2.4%, 수요일은 13.2% 목요일은 0.09% 금요일은 61.59%가 적었다. 단, 파우더 처방은 제외되었다.

 

법적인 인력기준인 처방매수가 아닌 실제 업무량을 반영할 수 있는 조제 제수를 기준으로 하여 인력을 재산정하기는 어려우나, 주간 요일별 업무량의 차이에 따라 환자중심적인 업무로의 전환을 꾀하고자 한다면, 조제 제수가 가장 적은 수요일, 금요일의 조제 인력을 환자 복약지도 업무를 강화하거나, 지속적인 교육 및 처방감사업무로의 전환이 가능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본 결과는 법에서 인력산정에 적용하는 매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조제 제수와 투약 대기 시간을 적용하여 분석하였기 때문에 업무량의 기준이 주관적인 면이 있다. 동일한 처방 매수라고 하더라도 조제 형태에 따라 업무량에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평가되어 원활한 조제업무와 환자중심적인 업무가 적정하게 이루어지도록 재조정되어야 할 것이다.
 
주제어 : 업무 재분석, 조제 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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