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상세페이지
[2011 추계] 극소 저 체중 미숙아에서 생후 7일 이내 Na 투여량과 뇌실 내 출혈(IVH)의 상관성 분석

극소 저 체중 미숙아에서 생후 7일 이내 Na 투여량과

뇌실 내 출혈(IVH)의 상관성 분석

 

조세희ㅇ, 양사미, 김재연, 곽혜선a, 송영천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a

 

 

배경: 미숙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뇌실 내 출혈(IVH)은 중요한 신경학적 결손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최근 만삭아에서 고 나트륨 혈증과 IVH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고가 있었지만, 미숙아에서 Na 투여량에 따른 고 나트륨 혈증과 IVH 사이의 관련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생체중 1.5 kg 미만의 극소 저 체중 미숙아에서 약물 및 수액 등을 통한 Na 투여에 따른 고 나트륨 혈증과 IVH 발생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2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재태기간 35주 이하 및 출생체중 1.5 kg 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하여 출생 후 일 주일 간 Na 투여량, 수액 공급량 및 혈청 내 Na 농도를 조사해 Na 투여량과 IVH 발생 간의 상관성을 평가하고, Na 과량 투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약물, TPN, 관류액, 수혈 등에서의 Na 투여 분율을 조사하였다.

 

결과: 생후 첫 3일간 Na을 4.5 mEq/kg/day 이상 투여한 환자에서 고 나트륨 혈증(≥145 mEq/L)은 IVH 발생 빈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고탄산혈증, 대사성 산증, Sodium bicarbonate 및 inotropes의 투여, 수혈 등도 IVH의 의미 있는 위험 인자로 분석되었다(p<0.05). 환자에게 투여된 Na 투여 경로는 TPN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약물 희석 및 관류를 위한 생리식염수, 수혈, ampicillin sodium, sodium bicarbonate 순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극소 저 체중 미숙아에서 출생 초기 Na 과량투여에 의한 고나트륨혈증은 IVH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생후 첫 3일 간 TPN 및 약물 투여 시에는 약물 희석 및 카테터 관류, 수혈 등에 의한 Na 투여량을 고려하여 Na 공급량을 제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제어 : 뇌실내 출혈, 미숙아, 위험 인자, 나트륨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이메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