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최신문헌검토_20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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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ngl J Med 2010; 362:1575 2형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JNC 7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하가 되도록 추천하고 있으나 이를 지지하는 무작위 연구로부터 나온 근거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축기 혈압 120mmHg를 목표로 하는 집중적인 혈압 조절 요법이 심혈관계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심혈관계 이상 반응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전향적, 무작위 대조, 개방 표지 연구로 시행되었다. 2형 당뇨병 환자 중 수축기 혈압이 130mmHg에서 180mmHg사이인 환자 중에서 3개 이하의 항고혈압제를 투약 받은 4,733명 중 수축기 혈압 120mmHg 이하를 목표로 항고혈압 약물 요법을 받을 집중 치료군 2,362명이 선정되었고 대조군으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하를 목표로 하는 2,371명이 선정되었다. Primary outcome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의 이상으로 인한 사망이다. 평균 follow up기간은 4.7년이었다. 1년 후 집중 치료군의 평균 수축기 혈압은 119.3mmHg였고, 대조군은 133.5mmHg였다. primary outcome의 발생률은 집중 치료군이 1.87%, 대조군이 2.09%로(HR 0.88; 95% confidence interval [CI], 0.73 to 1.06; P=0.2) 나타났다. 전체 사망률이 1.28% 대 1.19%(HR 1.07; 95% CI, 0.85 to 1.35; P=0.55), 뇌졸중 발생률이 0.32% 대 0.53%(HR 0.59; 95% CI, 0.39 to 0.89; P=0.01)로 나타났다. 항고혈압 치료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은 집중 치료군은 3.3%, 대조군은 1.3%로 나타났다(P<0.001). 결론적으로, 수축기 혈압 120mmHg 이하를 목표로 한 집중적인 혈압 조절 요법이 140mmHg 이하를 목표로 했을 때와 비교하여 심혈관계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이상 반응을 줄이지는 못하였다. Bisphosphonates and Fractures of the Subtrochanteric or Diaphyseal Femur N Engl J Med; published at www.nejm.org on March 24, 2010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의 장기복용시 이형성 대퇴골간 골절 발생 위험성이 증가된다는 몇몇 연구사례들이 최근에 발표되어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 되었다. 이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대 Dennis M. Black 연구팀이 다음의 3건의 위약대조, 이중맹검, 다국적 임상연구 결과를 2차 분석하여 약복용과 골절 위험 증가와는 상관성이 없음을 발표하였다: the Fracture Intervention Trial (FIT), the FIT Long-Term Extension (FLEX) trial과 the Health Outcomes and Reduced Incidence with Zoledronic Acid Once Yearly (HORIZON) Pivotal Fracture Trial (PFT). 총 14,195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84건의 고관절 및 다리골절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10명의 환자에서 12건의 대퇴골 상부의 돌기(전자) 아래부터 원위 골단 윗부분까지의 골절(전자하 또는 골간 대퇴골절)이 나타났으며, 연간 환자는 10,000명당 2.3명의 비율로 골절이 발생하였다.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FIT trial에서 alendronate 복용에 따른 상대적 골절위험성(RH, Relative Hazards)은 1.03 (95% confidence interval [CI], 0.06 to 16.46), HORIZON-PFT trial에서 zoledronic acid 복용에 따른 RH는 1.50 (95% CI, 0.25 to 9.00), FLEX trial에서 alendronate 장기 복용에 따른 RH는 1.33 (95% CI, 0.12 to 14.67)으로 나타났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군에서 골절 발생률이 증가하긴 하였지만 유의하지 않았고, 심지어 10여년 동안 장기간 약을 복용했던 여성들의 경우에도 전자하 또는 골간 대퇴골절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 약물 복용과 골절 증가는 무관하였다. 하지만 골절 건수가 적고 신뢰구간이 넓어 장기복용 여부를 결정할 때 환자별로 위험요인을 감안해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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