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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와 관련 없는 지주막하출혈 증가 - 항혈전 치료와의 연관성 연구

Increasing numbers of non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in the last 15 years: antithrombotic medication as reason and prognostic factor?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은 보통 뇌동맥류 파열(intracranial aneurysm rupture)에서 기인하는데 하지만 20% 정도에서는 cerebral angiography, CT, MRI 등에서 뇌동맥류 또는 다른 혈관기형 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장기적인 dipyridamole, warfarin 등의 사용이 뇌동맥류파열성 지주막하출혈을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angiography-negative SAH 환자를 대상으로 뇌동맥류와 연관없는 지주막하출혈(non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의 원인을 파악하였다. 

연구는 1999부터 2013까지 자발성 지주막하출혈(spontaneous SAH) 149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외상성 지주막하출혈(trauma-related SAH), 뇌동맥류파열성 지주막하출혈(aneurysmal SAH), 혈관기형성 지주막하출혈(vascular malformation-related SAH) 환자를 제외하였다. 지주막하출혈은 CT 나 lumbar puncture로 판단하였다. 모든 환자는 angiography 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양호한 입원상태 (good admission status (WFNS Grades I–III)) 및 비양호 입원상태 (poor admission status (WFNS Grades IV–V))로 두 군으로 나누었으며 Outcome 은 양호(favorable (mRS Score 0–2)) 및 불량(unfavorable (mRS Score 3–6))로 분류하였다. 또한 지주막하출혈은 perimesencephalic hemorrhage (interpeduncular cistern)와  nonperimesencephalic hemorrhages (basal cisterns, Sylvian cistern, interhemispheric cistern, or convexity) 로 구분하였다. 

지주막하출혈 214명중 perimesencephalic hemorrhage 98명(46%), nonperimesencephalic hemorrhages 는 116명(54%)로 관찰되었다. 지주막하출혈 214명중 항혈전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는 43명으로 20%를 차지 하였으며 그 중 perimesencephalic hemorrhage 는 11명으로 11%, nonperimesencephalic hemorrhages는 32명으로 28%를 보였다.  

 

 

뇌동맥류와 연관 없는 지주막하출혈을 고혈압, 65세이상 고령, 항혈전 치료제를 사용한 군으로 분류하여 연도별 증가를 비교해보면 고혈압, 65세이상 고령은 특별한 차이가 없으나 항혈전 치료제의 사용은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 

 

 

불량한 결과와 연관 있는 인자는 주로 65세이상 고령, 항혈전 치료제를 사용, Fisher Grade 3 bleeding pattern 으로 나타났다. 

 

 

항혈전 치료제를 사용한 군에서 혈관연축(cerebral vasospasm) 및 지연성 뇌경색증(delayed cerebral infarctions))의 발생 비율을 보면 항혈전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특이적 차이가 없었으나 사망률은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다.

 

 

출처 : 저자 Juergen Konczalla 외, J Neurosurg Volume 124 • Jun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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