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평상건강과 암예방 클리닉 소식지

Q 암예방 클리닉에서는 어떤 환자를 진료하나요?

A 암예방 클리닉은 암치료후 완치 판정을 받은 암 경험자와 암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 새로운 암이나 재발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 주치의에 의한 만성질환 관리를 제공하는 클리닉입니다.

Q 저는 10년전에 조기위암으로 수술 후 6년전부터 평생건강클리닉에 등록 후 진료 받고 있는 60대 남자 회원입니다. 그러면 저도 암예방클리닉에 등록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평행건강클리닉에서는 만성질환 관리는 물론 주치의의 책임 아래 암예방을 포함한 포괄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생건강관리클리닉이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암예방클리닉은 그 중에 암경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얼마전 친구가 대장암을 진단 받고 암예방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혹시 건강식품이 암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A 건강식품은 기대하는 것처럼 건강에 대한 좋은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며 자체 부작용은 물론 치료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오히려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식품을 복용하기 보다는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하고 영양 결핍이 증명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만 복용을 고려합니다. 그리고 영양소의 섭취가 하루 권장량이 2/3 미만일 때만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암예방을 위한 식사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식사를 합니다.

- 매일 자섯접시 이상의 야채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 흰쌀밥, 빵, 국수 등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을 피하고, 비교적 덜 정제된 현미밥, 통밀 등의 곡류를 먹습니다. ( 콩 종류를 첨가하여도 좋습니다.)

- 패스트푸드 등은 피하고 콜라, 사이다, 주스 등의 청량음료는 되도록 피합니다.

-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섭취는 1주일에 500g 이하로 섭취하고, 가공육(베이컨, 육포, 소시지, 스팸 등)의 섭취는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