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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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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뇌전증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등록일 : 2012.07.31

최근 대한뇌전증학회에서는 2009년도 건강보험자료와 의료기관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전국수준의 뇌전증 유병률을 산출한 내용의 역학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국내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3.52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뇌전증의 유병률은 실제환자 수보다 적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 환자 자신이나 보호자들이 증상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부정적 사회 인식이나 차별로 인하여 환자 자신 및 가족들이 뇌전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거나, 의료제도 이용을 거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뇌전증의 국내 전체 유병환자수는 171,806명으로,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3.52명으로 추정됩니다. 남성(4.0명)이 여성(3.1명)보다 유병률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소아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납니다.

 

뇌전증의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2.2명에서 41명으로 보고 되고 있으나 보통 4~10명 정도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6500만 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뇌전증은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대륙별, 국가별,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뇌전증의 유병률은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높으며, 개도국에서 선진국보다는 높으며, 대륙별로는 아프리카 대륙이 가장 높고, 아시아가 가장 낮게 보고됩니다. 또한 국가의 인구구조, 풍토병과 같은 환경영향, 사회인식 및 문화적 배경 그리고 보건의료체제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번 역학조사에서 알려진 3.52명의 유병률의 해석에도 주의해야 하며, 앞으로의 뇌전증과 관련된 공중 보건 발전과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2012년 대한뇌전증학회 역학조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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