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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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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뇌전증 이름 변경됩니다 -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해
등록일 : 2012.07.31

앞으로 ‘간질’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부정적인 단어에서 벗어나 ‘뇌전증’이란 용어가 사용됩니다.

 

뇌전증은 사회적으로 정신적인 질환도 전염병도 아니며 불치병도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회적 활동이 불가능하고 격리가 필요하다는 잘못된 낙인을 벗겨내기 위한 노력으로 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잘못된 사회적 낙인과 사회로부터 부당한 차별은 뇌전증 환자의 취업, 경제활동, 결혼 생활 등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 뇌전증 환자의 약 50%가 뇌전증 때문에 사회로부터 부당한 차별을 경험한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일반인에 비해 실업률은 1.7배나 높고, 미혼률은 2.6배에 높았습니다.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대한뇌전증학회가 2012년 6월 7일 오후 ‘뇌전증 선포식’을 갖고 용어 개명을 정식으로 선포했습다.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김흥동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마이크 글렌 국제 뇌전증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뇌전증”을 새로운 용어로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뇌전증학회는 2008년 간질이라는 말을 대체하여 뇌전증이라는 용어는 이해하기 쉽고 국제적으로 통용할만하다며 추천하였으며 2010년 5월 30일 대한의사협회에 의해 의학용어로 인준되었고 이후 국어학회에 통보돼 등재되고 2011년 6월에는 국회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변경된 이름으로 많은 사용이 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에는 대한뇌전증학회 김흥동 회장, 서울아산병원 이상암 교수, 국제뇌전증퇴치연맹 솔로몬 모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었고,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학회에서는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생, 초임교사,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랍니다.

 

출처 : 따뜻한사람들의 모임(따사모)  http://cafe.daum.net/KEA1004

의협신문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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