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FAQ

FAQ 상세페이지
[소아외과] 태어난 지 45일된 아이인데, 얼굴에 황달기가 있어 소아과에 갔었는데 모유 황달이라고 모유를 끊고 기다려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분유로 바꿨는데 어제부터 대변색이 아이보리+연회색으로 나와요. 담도폐쇄증일 수도 있다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요?

아기가 황달이 지속되고, 백색(회색)변을 보면 일단 담도 폐쇄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담도폐쇄증은 간 바깥에 위치하는 담도가 폐쇄되어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병입니다. 담즙이 배출되지 않으면 황달이 생기고 변이 하얗게 나오고, 정체된 담즙이 간에 손상을 주어서 시간이 지나면 간경화로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후 8주 이내에 진단되면 빨리 카사이 수술을 시행하여 담즙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수술 후 담즙의 배출 여부와 간경화 정도 등에 따라 예후를 예측하게 됩니다.  수술 후 환자의 1/3정도는 원활한 담즙 배출로 황달이 소멸됩니다. 그러나, 8주 이내에 카사이 수술을 시행하였다 하더라도 1/3의 환자에서는 담즙의 배출이 없거나 반복적인 담도염 등으로 인한 간경화로 간이식이 필요합니다. 현재 간이식 후 5년 생존율은 90%이상으로 담도폐쇄에 대한 최종 치료법입니다.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이메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