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의 피부는 산도가 4.5~6.5 정도로 약산성을 띠고 있으며, 땀을 통하여 불순물을 배출합니다.

땀이나 피부 탈락세포, 먼지 등 피부 표면에 묻어 있는 물질들은 적절히 비누를 사용하여 닦아내게 됩니다.

일반적인 비누는 알칼리성을 띠는 경우가 많아 아토피부염이 있는 경우 이러한 비누를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수분과 지방이 더욱 감소하게 되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의 자극이 적은 약산성이나 중성 비누를 사용하되 불필요하게 자주 사용하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