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연간 3만 6천 명… 국내 최대 암 진료 실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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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원 성과 담은 '아웃컴즈 북' 발간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신규로 암에 걸리는 환자는 27만 7천여 명이다. 그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는 3만 6천여 명이다(중앙암등록본부). 암 환자 8명 중 1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셈이다.
지난해 암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16만 8,7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래환자는 108만 5,069명, 입원환자는 8만 3,662명이었다. 전체 암환자 수는 ▲2020년 103만 7,050명 ▲2021년 110만 2,350명 ▲2022년 112만 108명에 이어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새로 암 진단을 받아 등록한 신규 암 등록 환자 수는 3만 6,229명이었고, 암 수술건수는 2만 3,350건을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이 2006년 6월 국내 최초로 시행한 다학제 통합진료는 2023년 7,640건을 진행해 2022년 6,189건 대비 23.4% 증가했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여러 전문의가 모여 한 명의 암환자를 위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우리 병원이 국내 전체 통합진료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2022년 기준).
이밖에 ▲항암화학요법 23만 4,606건 ▲방사선치료 11만 2,221건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유전자 검사 5,311건 ▲암 임상시험 594건을 기록했으며 ▲암 전문·특화진료 및 암환자의 삶의 질 관리 1만 7,567건을 진행했다. 암병원은 골전이클리닉, 암평생건강클리닉, 암재활클리닉, 암스트레스클리닉 등 11개의 클리닉을 운영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