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탈장은 아이가 울거나 오래 서있는 경우 등의 복압이 올라가는 경우에 사타구니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소아 서혜부 탈장은 가능한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탈장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장이 끼어서 상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이러한 상황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소아 마취가 가능하고, 소아외과 의사가 있는 병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탈장이 들어가지 않고, 아이가 아파하면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생후 100일이 지난 아이들은 수술 후 바로 집으로 갈 수 있도록 당일수술센터에 입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