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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신장과] 아기가 열이 많이 나요

 

열이 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열은 우리 몸이 질병을 이겨내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어기전이며, 따라서 열이 난다는 것은 대개 우리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열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이 어떤 해로운 균에 의해 감염되었을 때, 이 균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따라서 중간 정도의 발열은 그 자체로 해가 없으며 우리 몸을 방어하는데 유리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열이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 미지근한 물로 아이의 몸을 닦아주거나 욕조에 미지근한 물(손등이나 손등으로 느꼈을 때 약간 따뜻한 정도)을 받아 아이를 앉히도록 합니다(과거에 사용하던 얼음물이나 알코올을 이용하여 열을 떨어뜨리는 방법은 오히려 아이의 혈관을 수축시켜 몸안의 열을 발산시키지 못하게 합니다).

 

▶ 열이 나면서 아이가 오한(손발이 차면서 춥다고 떠는 경우)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이불로 푹 덮어주거나 또한 물로 닦아주지 마세요. 오히려 열을 더 상승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너무 추워하고 아이가 파랗게 청색증이 나타날 때는 얇은 이불을 살짝 덮어주세요. 20-30분 정도 시간이 지나고 환아가 몸을 떨고 추워하는 것이 나아지면 그 때 미온수로 닦아주세요.

 

▶ 열이 38도 이상이면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좌약을 넣고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시키면 됩니다. 4시간 안에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여 중복으로 계속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해열제 투약에 관하여

 

해열제를 써서 열을 낮추는 것은 열이라는 증상을 없애기 위한 것이지 열을 발생시킨 원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정확한 체온 측정 후에 아기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해열제는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며 병의 경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만성적인 심장과 폐의 질병을 가지고 있거나, 열성 경련의 위험이 있는 경우, 혹은 38.0도 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힘들어 하는 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해열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응급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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