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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형외과] 우리 아이 평발 그냥 두어도 되나?

 

우리 아이 평발 그냥 두어도 되나?

 

평발은 외견상 종 아치가 보이지 않고 발바닥 전체가 땅바닥에 닿게 되는 변형으로 보통 발바닥 안쪽 인대가 느슨하여 발생합니다. 평발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대개 저절로 좋아지는 유연성 평발과 아킬레스 건의 단축에 의해 발생하는 2차적 평발 그리고 발 자체의 병에 의해 발생하는 강직성 평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연성 평발이 대부분이며, 강직성 평발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유연성 평발은 생리적 평발이라고도 하며, 발바닥의 안쪽 아치에 유연성이 있어 서 있을 때에만 평발의 모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2살 미만의 어린 아이들은 거의 모두 유연성 평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발 끝으로 아이를 세워봐서 종 아치가 보이면 유연성 편평족이라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 진찰을 받아야 하나요?>

● 보호자가 어린이를 발끝으로 세워봐서 종 아치가 보이지 않는 경우

● 시간이 지나도 종 아치가 좋아지지 않을 경우

● 평발이 심해 자주 넘어지거나 보행이 불안정할 경우

● 아킬레스건 구축이 심해 발목이 위로 젖혀지지 않을 경우

● 나이가 만 7 세가 지났으나 평발이 지속되는 경우

● 평발로 인해 신발이 비정상적으로 닳을 경우

 

평발교정을 위한 운동법

아킬레스 건의 구축에 의해 발생하는 평발의 경우 발목을 위로 올려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 경우 원인이 되는 아킬레스건을 늘려주기 위해 아이의 발목을 잡고 위로 올려주는 스트레칭 운동이 필요합니다. 유연성 평발을 가진 대부분의 아이들은 7세 전후로 자연적으로 정상 상태의 발 모양을 갖게 되나 일부에서는 좋아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평발 증상이 지속되어 어른이 되었을 때 평발이 남아있는 경우는 약 10~20% 정도 입니다. 만약 7세 전후에 평발이 심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평발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이 되면 수술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유연성 평발의 교정요법으로 발가락 끝으로 걷게 하거나, 발가락으로 물건 집어 올리기 등의 운동요법을 반복시켜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증상의 호전을 위해 아치를 만들어 주는 신발 깔창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8세 남아로 좌측 발의 종 아치가 무너져 평발이 심한 모습]

              

[수술 후 종 아치가 생기고 평발이 고정된 모습]

              

 

 

                                                                                     글 박수성 교수 소아청소녀병원 소아정형외과 소아족부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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