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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소화기 영양과] 소아의 설사와 구토

 

 설사와 구토란?

만일 아이의 대변이 정상변 보다 묽어지거나, 수액성이 되거나, 횟수(하루 7~10차례 정도)가 증가하게 되면, 아이는 설사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고, 색깔이 변화할 수 있고, 피나 콧물같이 끈적끈적한 점액이 동반될 수도 있으며 동시에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구토는 영아에서보는 게우기 혹은 역류보다는 심한 것으로, 위의 내용물이 강력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설사 및 구토의 원인?

설사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항생제, 식이변화, 또는 우유 알레르기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설사는 감기와 같이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며, 이때 동반하는 전구 증상으로 구토를 동반하게 됩니다. 만일 설사와 구토가 함께 발생한다면 아이의 소변량이 감소하고, 입안이 끈적끈적해지고, 눈이 쑥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증상?

배변의 횟수가 증가하는 것 이외에도 열을 동반할 수 있고, 보채고, 고형식 먹는 것을 거부할 수 있으며, 음료의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감기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진단?

바이러스성 설사의 진단은 아이의 증상, 대변의 양상과 진찰에 의하여 내려지게 됩니다. 만일 담당 의사가 세균성(혹은 다른 이유) 설사를 의심하면, 다른 특수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방법?

설사를 멈추게 하기 위하여 약을 먹이지는 않습니다. 의사가 세균성 설사의 치료를 위하여 항생제를 처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아이의 음식을 조절하는 것으로 주요한 목적은 설사나 구토로 소실된 수액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1세 미만의 영아인 경우 20분 간격으로 15cc 정도의 수액을 주고, 그보다 큰 아이들은 30cc 정도를 수저로 떠서 먹입니다. 아이가 토하지 않고 잘 견디면 양을 늘리면서 먹이는 시간 간격을 길게합니다. 만일 아이가 설사를 하고 있다면, 많은 양의 수액을 필요로 하므로 아이가 먹는 만큼 먹이고, 아래와 같은 수액을 첫 24시간 동안 먹입니다.

  • 영아 및 걸음마기 아기 : 전해질 용액, 모유는 설사를 할 경우에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먹입니다.

                                           수액이 부족하다면 전해질 용액으로 보충합니다.

  • 18개월 이상의 아이 : 이온음료(게토리에 등), 다이어트 콜라, 미음 등을 먹입니다.

 

 24시간 후에 증상이 나아 진다면?

모유를 먹이던 아이는 다른 수분의 보충을 줄이면서 모유를 먹입니다. 분유를 먹이던 아이라면 콩단백 우유(매일 소아, 남양 호프-A 혹은 밀루파 SF1 호프-D)를 1/2로 희석해서 먹이고 아이가 잘 견디면 다음 24시간 동안에 정상적인 식이로 변경시킵니다. 큰 아이들은 미음을 먹이고, 우유제품은 피하고, 저지방식이를 시행하면서 서서히 평소의 식사로 바꾸어 가면 됩니다.

때때로 아이가 수액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어서 탈수에 빠졌을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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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http://child.amc.seoul.kr/children/department/department/department_05.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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