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의 종양이나 전이 여부, 염증 등을 알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자기 공명 영상(MRI)은 강한 자력장을 지닌 자석장치와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질병의 진단에 동움을 주는 첨단 검사로 컴퓨터 단층 촬영(CT)과 비슷하나, 영상력이 훨씬 뛰어나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찾기 힘들 정도의 작은 병변이나 뇌간부위의 병소를 정확히 찾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검사 하기 전에 금식이 필요하며, 정맥주사로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검사동의서에 보호자의 동의를 받습니다. 옷에 붙어 있는 금속장식이나 동전을 제거하며, 검사하는 동안 움직이면 안되므로 소아는 재워서 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진단과 치료 효과, 부작용, 항암제 투여 전 환아의 상태 등을 알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검사(핵의학과 검사, 청각 검사, 초음파 등)를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