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아청소년 질환정보

소아청소년 질환정보 상세페이지
[신생아과] 신생아 괴사성 장염 ( Neonatal Necrotizing Enterocolitis )

 개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중증 질환의 하나로 다양한 정도의 장의 점막의 궤사를 특징으로 합니다. 미숙아에서 고농도의 우유, 저산소증, 2차 감염 등 복합적인 원인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며, 복부 팽만과 잠혈변(눈에 보이지 않는 혈변)이 보이는 경증에서, 복막염, 장 천공, 쇼크 및 사망 등 중증까지의 여러 증상을 보입니다. 단순 복부 촬영 상 이상소견이 보이며, 금식, 비 위강 흡인, 전해질 불균형의 교정과 더불어 전신적 항생제 투여로 치료합니다.

장 천공의 증거가 있으면 궤사된 장의 절제를 요합니다. 진단 시 장벽 내 공기가 있는 경우에는 25%의 사망률을 보입니다. 수술 후 장기간 금식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중심도관을 통한 정맥영양의 부작용으로 담즙 정체성 황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영양의 진행 및 조기 진단으로 심각한 상태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의

신생아 궤사성 장염은 원인 불명인 신생아 중증 질환의 하나로, 다양한 장의 점막 및 전층의 궤사를 특징으로 합니다. 특히 신생아 집중 치료실 입원환자의 1∼5%의 빈도로 발생합니다.

 증상

복부 팽만 및 이전 섭취한 우유가 위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초기의 주요 증상입니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며, 미숙아나 신생아의 경우 증상이 미약하여 잘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배가 불러지고 아기가 잘 빨지 않으며 늘어지다가 잠혈변만 보이는 경증에서부터 복막염, 장 천공, 쇼크 및 사망 등 중증까지의 여러 양상을 보입니다.

 원인/병태생리

적혈구 증다증, 고농도의 우유 또는 약물, 너무 빠른 영양법 등의 다양한 위험요인이 장 점막의 손상, 이차적 세균 감염, 장의 궤사를 일으키는데 작용합니다. 또한, 유행시기에는 별다른 위험요인이 없는 미숙아에서도 발병합니다.

 진단

초기 조기 진단 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므로 발병의 위험이 높은 아기를 의심하여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복부 촬영상 장벽 내 공기가 진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간 문맥 내 공기가 보이거나 복강 내 공기가 보이면 장 천공을 의미합니다.

 경과/예후

내과적 치료의 실패율은 진단 시 장벽 내 공기가 있었던 환자의 20%이며, 이들 환자의 25%가 사망하게 됩니다. 약 10%의 환자에게는 궤사된 부위에 협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합병증

배꼽이나 말초 혈관을 통해 큰 중심 도관에 이르는 정맥 주사로 장기간의 금식에 따른 인공적 영양공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전 정맥 영양법에 의한 합병증으로 패혈증, 혈전증 및 간경변으로 진행하는 담즙 정체성 황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병 자체가 중증으로 진행할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중증 신생아 질환이므로 확진된 환자 뿐 만 아니라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도 집중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병의 경중에 따라 2-3일의 금식, 비 위강 흡인 등을 실시하며 산염기 및 전해질 평형에 주의하면서 정맥 영양을 합니다. 혈액, 대변 및 척수액 배양검사 시행 후 전신적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장 천공의 증거가 있으면 궤사된 장의 외과적 절제를 요합니다.

 예방법

조심스러운 영양법과 모유 영양으로 예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이메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