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조직 검사 (Renal biopsy)

 개요

신장조직검사는 신장 질환의 조직학적 진단이 필요한 경우나 예후를 알기위한 경우나 치료의 반응을 알기위한 경우 시행합니다. 그러나 모든 신장 질환에서 신장조직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혈액 및 소변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면 (예: 연쇄상 구균 감염후 급성 신장염) 신장조직검사는 필요없습니다.

소아의 가장 흔한 미세변화 신증후군에서 스테로이드에 잘 반응하면 신장조직검사는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질환이라도 임상 증상, 치료의 반응이 불확실할 때는 신장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방법

신장 초음파를 보면서 신장의 위치를 확인해가며 신장조직검사바늘로 신장조직을 떼어냅니다. 외부에서 바늘이 들어가는 위치는 등 옆구리쪽 입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아이는 국소 마취만으로 가능하나 어린아이는 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합병증

합병증은 드물지만 조직검사 부위의 심한 출혈, 염증, 혈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를 하였기 때문의 약간의 출혈은 있으나 대부분 며칠내로 흡수됩니다.

그러므로 조직검사후 하루동안 가만히 반듯하게 누워있어야 합니다.

2-3주후에는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