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아청소년 질환정보

소아청소년 질환정보 상세페이지
[소아청소년 소화기 영양과] 소아의 급성 복통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게되며, 또 일부에서는 상당히 심한 복통을 반복적으로 호소하여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은 몸살 혹은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변비, 소화불량, 식중독, 궤양, 요로감염, 맹장염, 편도선염등 그밖에도 여러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개월 이전의 영아에서는 영아 산통이라고 해서 발작적으로 몹시 울며 보채는 양상으로 나타나며 우는 모양은 크고 지속적이며 주로 자기전 초저녁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환아는 건강하며 특별한 다른 증상이나 검사상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
으며 대게 백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생후 3개월 이후의 급성 복통으로는 급성위장염, 장중첩증이 있습니다. 특히 2세 미만에서는 장증첩이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심한 복통으로 다리를 꼬며 심하게 보채며 특히 1-분간 발작을 한후에 5-15분간 증상이 없는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빨간 젤리 형태의 혈변을 보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학동전기 및 학동기에서는 맹장염, 급성위장관염, 요로 감염이 주된 원인이 되겠습니다. 특히 이시기에 복통이 있으면 우선 맹장염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흔한 병이라고 하겠습니다. 복통이 처음에는 배꼽 주위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지속되다가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을하여 이곳에 구한 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겠습니다. 식욕 감퇴, 오심 구토는 매우 중요한 증상으로 복통후에 이러한 증상이 하나이상 나타납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와 같은 양상을 보이면 바로 의사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복통은 배의 어느 부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양상은 아주 날카로와서 찌르는 듯한 경우, 끊어지는 것 같은 경우, 또는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둔한 통증이 있습니다. 정도 또한 다양하여 경미한 경우에서부터 심하여 얼굴을 찡그리거나, 숨도제대로 못 쉬거나 몸을 꾸부정하게 하는 경우까지 다양하다고 하겠습니다. 진찰을 하게되면 의사들은 문진과 진찰을 통하여 통증의 위치와 원인을 체크하고 언제 시작되었고 또한 얼마나 되었는 지를 관찰하고 이에 다라 필요한 검사를 하게됩니다.

아이에게서 복통이 있을 때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복통이 사라지지않고 빈도가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 복통과 함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구토가 나타나고 구토한 것에 피가 섞여 있거나 커피 빛깔을 띌 때, 설사가 시작되고 피가 섞일 때, 복통과 함께 소변 누기가 힘들거나 소변에 피가 섞일 때, 배가 점점 불러오고 단단해질 때, 이럴때는 가급적이면 금식을 하고 의사의 진찰을 바는 것이 좋다고 하겠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서 다르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식사를 조절해 나가는 방법으로는 음료수를 먹여보고 괜찮으면 미음이나 죽, 또는 기름기가 제거된 곰국을 조금씩 먹여보아 괜찮다면 서서히 먹는 것을 증가 시키면 되겠습니다.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이메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