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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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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경련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치매에 걸리기 쉬운가요?

아닙니다.

항경련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뇌전증환자의 대부분은 기억력 감소를 호소합니다. 또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약속을 잃어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다는 호소를 많이 합니다.

기억력 감소는 항경련제의 드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로 인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일차적 퇴행성 치매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가 점차 진행적이로 판단력, 추리력, 언어, 사회성, 시공간감각, 계산 능력 등의 다양한 인지기능이 서서히 나빠져서 일상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까지 나빠지는 병입니다. 그러나 뇌전증은 나이 들어도 인지기능 저하가 그리 심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출처 : '뇌전증 무엇이 궁금하세요?', 대한뇌전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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