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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질환] 심장판막질환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판막질환의 원인이 되는 판막의 퇴행성 변화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입증된 약제는 아직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경증 및 중등도 판막질환은 증상이 없고, 심부전 및 사망을 초래하지도 않아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판막질환의 진행 속도도 매우 늦어 경증 판막질환의 경우 2~5년마다, 중등도 판막질환의 경우 1~2년마다 판막질환의 진행 및 악화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 및 좌심실 기능 이상을 동반한 심한 판막질환에서는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판막성형술 또는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판막 치환술이 있으며, 경우에따라 시술(경피적 승모판막 풍선성형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경피적 승모판막 클립 시술 등)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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