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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계] 자발적 보고에 의한 경동맥화학색전술에서의 약물과민반응사례 분석

자발적 보고에 의한 경동맥화학색전술에서의 약물과민반응사례 분석

 

강민경o, 한혜원,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배경 및 목적]  

 경동맥화학색전술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은 간암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간동맥에 굵기가 작은 도관을 삽입하여 항암제를 주입하고 혈관을 막아주는 시술이다. TACE 시행 과정에서 유해반응 발생 시 조영제와 항암제가 함께 투여되므로 원인약물 평가가 어려우며 유해반응 발생 후 재시행 시 중대한 이상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TACE 시행 시 발생한 약물과민반응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원인약물을 평가하여 재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자발적으로 보고한 약물유해반응사례 중 TACE 시술시 발생한 과민반응 보고사례를 분석하였다. 투여된 항암제 및 조영제 종류, 증상, 투여횟수, 중대한 유해사례, 조영제 과거력 및 전처치 여부, 전문가에 의한 인과성 평가 결과, 재투여 및 재발생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32사례, 31명의 과민반응사례가 보고되었으며 항암제는 모두 cisplatin이 투여되었고 조영제는 비지파크주(iodixanol)® 23건, 이오메론300주®(iomeprol) 9건이었다. 과민반응 발생 시 TACE 평균시행횟수는 6.2회, 증상은 피부반응 24건, 호흡기계 14건, 심혈관계 9건 등으로 나타났고 이중 중대한 이상사례는 10건이었다. 조영제 등에 대한 과거력이 있는 경우 8건, TACE 시행 전 항히스타민제를 추가하여 전처치한 경우 9건이었습니다. 약사/의사에 의한 인과성 평가에서는 가능함 23건, 상당히 확실함 7건, 확실함이 2건이었습니다. TACE를 재시행한 경우가 16건으로 전처치약물을 추가하거나 조영제, 항암제를 변경하여 투여하였다. 이중 3건은 조영제나 항암제 변경 없이 재투여하였고 2건이 중대한 유해사례에 해당되었다.   

 

[결론]

 TACE 시행 후 발생하는 약물과민반응 분석 시 정확한 원인약물 확인이 어렵고 재투여 시 중대한 유해사례로 이어질 수 있었다. 따라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인약물을 분석하여 재발생을 예방하여야 되겠고 추가적으로 과민반응 발생에 대한 예측인자 분석도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주제어]

약물과민반응, 경동맥화학색전술, 자발적보고, 조영제, cisplatin, 재발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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