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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추계] 상용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처방 감사 업무 소개

상용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처방 감사 업무 소개

 

양사미o, 박윤희, 한혜원,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배경 및 목적]  

 조제 전 처방 감사는 처방 적절성을 검토하여 부정확한 처방의 조제 수행을 보류하고 의사에게 확인 및 중재를 시행하는 행위로, 국내·외 의료 기관 인증 평가 항목에 명시된 약사의 필수 업무이다. 그러나 처방 검토에 가담할 수 있는 약사 인력이 한정적이고 오류 선별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본원 약제팀에서는 처방 스크린용 상용화 데이터베이스 (Wolters Kluwer Health, Inc. Clinical Drug Infromation)를 원내 전산과 연계시켜 조제 전 처방 감사에 활용하기로 하였다.

 

[방법]

 모든 입원 처방을 대상으로 환자의 기본 정보 및 신기능에 기반하여 각 처방에 대한 용량·용법, 상호작용, 주사 배합 적합성, 임부·성별·연령별 주의 사항 등 총 7가지의 스크린 결과가 항목별로 생성되게 하였다. 담당 약사는 스크린 결과가 생성된 처방을 1차 감사 대상으로 하여 처방 변경의 필요성을 검토하였고, 중재가 필요한 경우 주치의와 직접 연락하여 처방 변경을 권고하였다.

 

[결과]

 상용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처방 감사 및 중재 현황 파악을 위해 최근 2개월 간의 스크린 결과와 감사 내역을 분석하였다. 1일 평균 입원 처방 (31,884건/일) 중 스크린 결과가 생성된 처방은 약 5.4% (1,718건/일)였고, 이 중 용량·용법에 대한 스크린 결과가 1,112건/일 (6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상호작용 (290건/일, 16.9%)과 연령별 주의 (251건/일, 14.6%)가 뒤를 이었다. 스크린 결과를 활용해 조제 전 처방 변경을 유도한 경우는 1일 평균 21.2건으로 1일 평균 중재 건수 (98.6건/일)의 21.5%에 해당하였으며, 전체 중재 건수도 데이터베이스 도입 전인 작년 동월 (80.6건/일)과 대비하여 1일 평균 18건 (22.3%)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처방 스크린용 상용화 데이터베이스의 원내 전산 연계는 조제 전 처방 감사 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

 

[주제어]

상용화 데이터베이스, 조제 전, 처방 감사, 업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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