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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추계]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에 사용되는 최신 표적치료 항암제의 효능과 부작용 보고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에 사용되는
최신 표적치료 항암제의 효능과 부작용 보고

 
이지은o, 류성길, 김승란, 곽혜선a, 송영천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a

 

 

신세포암은 기존의 항암 치료에 거의 반응하지 않아 치료방법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개발된 표적 치료제는 신세포암을 성장시키는 여러 가지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신세포암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표적 치료제는 국내에서 출시된 지 2년 미만인 약들이 대부분이라 우리나라 환자들에 대한 효능과 부작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2011년 이후부터 신세포암에 사용되어온 표적 치료제인 temsirolimus, pazopanib의 효능과 부작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1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전자의무기록을 기초로 하여 후향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Temsirolimus(토리셀?주, 25mg, 한국와이어스)는 주 1회 25mg씩 IV infusion을 시행하였는데, 총 27명의 환자가 평균 9회 투여받았다. 그 결과, 판단 전인 환자 4명을 제외하고, 총 23명 중 12명(52%)이 stable disease 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다빈도로 나타난 부작용으로는 빈혈(17명, 63%), 혈소판 감소(16명, 59%), 백혈구 감소(15명, 55%), 혈당 상승(14명, 52%), 콜레스테롤 상승(11명, 40%), 호흡부전(14명, 51%) 및 구내염(13명, 48%) 등이 나타났다. Pazopanib(보트리엔트?정, 200mg, 400mg,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1일 1회 800mg 경구투여를 하였고 총 15명의 환자가 평균 52일 복용하였다. 그 결과, 판단 전인 환자 8명을 제외하고 총 7명 중 5명의 환자가 Partial response(PR)에 이르렀다. 다빈도로 나타난 부작용으로는 혈소판 감소(10명, 67%), 고혈압(9명, 60%), 혈당상승(8명, 53%) 등이 있었다.

 

temsirolimus와 pazopanib이 한국인들의 전이성 신세포암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 발생에 대한 적절한 지지요법이 병행된다면, 앞으로 신세포암의 치료영역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 예상된다.
 
주제어 : 신세포암, RCC, Temsirolimus, pazopanib,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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