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ergistic Effect of Statins and Postmenopausal Hormone Therapy in the Prevention of Skeletal Fractures in Elderly Women

                                                        Pharmacotherapy 2010;30(9):879–887

심혈관계 질환 예방,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널리 쓰이는 HMG-CoA reductase inhibitors(statins)가 뼈 형성에 동화작용을 가지고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함으로써 뼈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골절 예방 효과를 가진다는 여러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statin 복용과 폐경 후 hormone therapy가 함께 이루어질 때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없어 statin-hormone therapy가 여성 노인 환자의 골절에 대해 임상적으로 유효한 효과를 가지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200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New Mexico의 Lovelace health plan에 등록된 50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case-control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Case는 해당 기간 동안 골절 진단을 받은 환자 1001명이었으며, control은 해당 기간 동안 골절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 2607명으로 이루어졌다. Control은 health plan에 등록된 날짜를 기준으로 case와 짝지어졌으며, statin 사용은 continuous(12개월 전부터 사용)/current(3개월 전부터 사용), hormone therapy는 current(12개월 전부터 시행)/past(12개월 전 시행, 사용경험 없는 경우 포함)로 분류하였다.

연구 결과 continuous statin 투여 환자가 current hormone therapy를 받는 경우, past/never hormone therapy 환자에 비해 골절에 대한 보호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Odds ratio[OR]=0.19, 95% confidence interval[CI]=0.04-0.87 vs OR=0.80, 95% CI=0.53-1.22). 또한 current statin 투여 환자에서도 current hormone therapy를 받는 환자가 past/never hormone therapy 환자에 비해 보호효과가 크게 나타났다(OR=0.24, 95% CI=0.09-0.61 vs OR=0.70, 95% CI =0.51-0.95). 결론적으로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예방에 statin과 hormone therapy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두 가지 치료법을 각각 적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Safety and efficacy of long-term statin treatment for cardiovascular events in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and abnormal liver tests in the Greek Atorvastatin and Coronary Heart Disease Evaluation (GREACE) Study: a post-hoc analysis

  Lancet 2010; 376: 1916–22

장기간 statin 치료는 심혈관계 event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지만, 간수치가 비정상인 환자에서의 안전성과 효능은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the Greek Atorvastatin and Coronary Heart Disease Evaluation (GREACE) study population의 post-hoc 분석을 통해 이러한 환자들에서 statin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전향적, intention-to-treat 연구로서,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1600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statin 또는 일반적인 치료를 받게 하였다. Primary outcome은 중등도의 비정상적인 간수치(NUL의 3배 이하)를 가진 환자에게 statin을 투여했을 때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혈관계 event의 재발 위험성 감소 정도를 보았다. 이는 정상 간수치를 가진 환자에 대해서도 평가를 하였다.

Post-hoc 분석 결과, 비알콜성 간질환으로 인해 중증도의 비정상정인 간수치를 가진 437명의 환자 중, statin(주로 atorvastatin 24mg/일)으로 치료를 받은 227명은 간수치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였으며(p<0.0001), statin을 투여 받지 않은 210명의 환자는 간수치가 좀더 증가하였다. 심혈관계 event 발생 빈도는 statin을 투여 받은 환자 227명 중 22명(10%, 100patient-year당 3.2회), 투여 받지 않은 환자 210명 중 63명(30%, 100patient-year당 10회)이었다(68% relative risk reduction, p<0.0001). 정상 간수치를 가진 환자군에서 심혈관계 event 발생 빈도는 statin을 투여 받은 653명의 환자 중 90명(14%, 100patient–year당 4.6회), statin을 투여 받지 않은 510명의 환자 중 117명(23%, 100patient–year당 7.6회)이었다(39% relative risk reduction, p<0.0001). 이 심혈관계 event 감소율은 정상 간수치를 가진 환자군보다 비정상적인 간수치를 가진 환자군에서 더 컸다(p=0.0074). 결론적으로 statin 치료는 비알콜성 간질환으로 인해 경등도 또는 중등도의 간수치 이상을 가진 환자에게 있어서 안전하고 간수치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심혈관계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