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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문헌검토_201011

Testosterone Therapy in Women With Chronic Heart Failure: a pilot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study.

J Am Coll Cardiol. 2010 Oct 12;56(16):1310-6.

 

만성심부전 환자는 운동 능력과 인슐린 민감성, 체내 testosterone 농도의 감소 등이 관찰된다. 최근 남성 심부전 환자에서 testosterone 투여 시 운동능력과 근력, 호흡효율과 인슐린 저항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으나, 여성 환자의 경우에는 아직 testosterone 투여에 따른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최초로 여성 심부전 환자에게 testosterone 6개월간 투여 시의 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2006 12~2007 11월 동안 검색된 환자들 중 뉴욕심장협회 기능적 분류의 3단계에 해당하고 최근 3개월 동안 심부전으로 입원한 적이 없는 비교적 안정한 상태(ejection fraction 32.9±6%)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정된 환자 36명을 무작위로 배분하여 testosterone 패취를 사용하는 T(testosterone)군과 위약을 사용하는 P(placebo)군으로 나누었고(T:P=2:1), 모두 최적의 약물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연구는 6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환자는 각각 1, 3, 6개월째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다.

Baseline과 비교하여 6개월째 측정결과 T군에서 6MWT(6분간걷기를 통한 이동거리)와 산소소비량의 유의적인 향상이 나타난 반면, P군에서는 차이가 없었다(p<0.05). 항상성모델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변화에서도 P군과 비교하였을 때 T군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고(-16.5% vs +5%, p<0.05), 최대 torque와 자발적 수축력과 최대 torque 또한 T군에서 상당히 증가하였으나 P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6MWT의 거리 증가는 유리형 testosterone 농도의 증가와 관련성이 있었다(r=0.593, p=0.01). 심장초음파 검사에서는 두 군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T군의 모든 환자에서 남성화의 부작용을 포함한 약물 투여를 중단할 만한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여성환자에게 testosterone의 보조적 요법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지만, 치료적 도입에는 근거가 부족하며 보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ffect of home testing of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on clinical events.

N Engl J Med. 2010 Oct 21;363(17):1608-20.

 

Warfarin은 심방세동이나 인공판막 환자에서 혈전색전성 합병증을 감소시켜 준다. 그러나 효과적인 관리가 어려워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INR)이 종종 목표 범위를 벗어나기도 한다. 정맥 혈장을 통한 시험과 비교하여 point-of-care INR 측정 장치를 이용하는 것은 측정을 더 자주 할 수 있게 하여 환자의 임상적인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이를 비교하는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인공판막이나 심방세동으로 인해 warfarin을 복용하는 2,922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등록하여 point-of-care INR 장치를 사용하여 자가로 매주 측정하거나 또는 병원에서 매달 질 높은 측정을 받도록 하였다. Primary end point는 뇌졸중, 출혈, 사망 등의 주요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시간으로 하였다.

2~4.75년 동안, 8730 patient-year을 추적하였다. 처음 주요 증상이 나타난 시간은 병원에서 측정한 군에 비해 자가 측정군에서 유의하게 길지 않았다 (hazard ratio=0.88, 95% confidence interval[CI]=0.75-1.04, P=0.14). 자가 측정 군에서 더 적게 출혈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두 군간 임상적인 결과는 유사하게 나타났다. 전체 추적기간 동안 자가 측정군이 INR 목표 범위 내에 있는 비율에서 작지만 유의적인 개선을 보였다. (절대적인 두 군의 차이는 3.8%, P<0.001). 또한 2년간의 추적기간 후, 자가 측정군에서 항응고요법에 대한 환자 만족도와 삶에 질이 작지만 유의적인 개선을 보였다(각각 P=0.002, P<0.001).

매달 병원에서 질 높은 INR 측정을 하는 것에 비해 매주 자가 측정하는 것이 뇌졸중, 출혈, 사망이 처음 나타나는 시간을 연장시키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warfarin 요법을 받는 환자에서 INR을 자가 측정하는 것이 병원에서 측정하는 것에 비해 뇌졸중, 출혈, 사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우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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