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최신문헌검토_20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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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 2010;304(4):411-418 Thiazolidinedione계열의 혈당강하제에는 rosiglitazone과 pioglitazone 두 가지가 있으며, 2007년 rosiglitazone 복용군에서 심각한 심혈관계 문제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발표 이후 rosiglitazone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rosiglitazone과 pioglitazone 복용군에서 심혈관계 문제를 유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6년 7월에서 2009년 6월까지 미국 전역 Medicare(노인 의료 보험제도) 수혜자로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 중 rosiglitazone 또는 pioglitazone으로 치료를 시작하고 3년 동안 추적조사를 한 227,57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관찰 조사를 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총 8667 end-point가 보고되었고, pioglitazone를 기준으로 계산한 rosiglitazone의 adjusted hazard ratio(HR)는 각각 AMI 1.06 (95% confidence interval [CI], 0.96–1.18); 뇌졸중 1.27 (95% CI, 1.12-1.45); HF 1.25 (95% CI, 1.16-1.34); death 1.14 (95% CI, 1.05-1.24); the composite of AMI, stroke, HF, or death 1.18 (95% 1.12-1.23)로 나타났다. Pioglitazone에 비해 rosiglitazone의 composite end-point에 대한 100 person-year의 attributable risk(AR)는 1.68 (95% CI, 1.27-2.08)이었으며, 1년 동안 pioglitazone 대신 rosiglitazone을 처방했을 때의 number needed to harm(NNH)은 60명(95% CI, 48-79)이었다. 결론적으로 65세 이상 노인환자에서 pioglitazone에 비해 rosiglitazone 복용할 때 stroke, HF, all-cause mortality가 증가되고 the composite of AMI, stroke, HF, or all-cause mortality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것과 관련성이 있었다.
Exposure to Oral Bisphosphonates and Risk of Esophageal Cancer JAMA, 2010;304(6):657-663 경구용 bisphosphonate는 몇몇의 환자에게서 심각한 식도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은 Barrett 경로를 통한 식도암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그러나 아직 bisphosphonate로 인한 식도염이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isphosphonate의 사용과 식도암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UK General Practice Research Database를 바탕으로 199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경구용 bisphosphonate를 복용한 환자군의 위식도암 발생률을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Main outcome은 bisphosphonate 비사용자와 비교하여 약물 사용자의 위식도암의 위험에 대한 hazard ratio로 하였다. 평균 추적기간은 bisphophonate군은 4.5년, 대조군은 4.4년이었다. 41826명의 환자(81% 여성, 평균 70세) 중 bisphophonate군에서 116명의 위식도암(식도암 79명)이, 대조군에서 115명의 위식도암(식도암 72명)이 발생했다. 위식도암의 발생은 bisphosphonate군과 대조군 모두 1000persen-year 당 0.7이었고, 식도암 단독 발생률은 1000person-year 당 bisphophonate군에서 0.48, 대조군에서 0.44였다. 어떠한 bisphosphonate를 사용하더라도 위식도암(adjusted HR, 0.96[95% CI, 0.74-1.25])이나 식도암 단독(adjusted HR, 1.07[95% CI, 0.77-1.49]) 발생의 위험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bisphosphonate 복용 기간에 따른 위식도암의 위험에 대한 차이도 없었다. 따라서 경구용 bisphosphonate 투여가 위 또는 식도암의 발생과 중요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Effect of Oral Antidiabetic Agents on A1C level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Diabetes Care 33:1859-1864, 2010 A1C(당화혈색소)를 바탕으로 한 경구용 혈당강하제에 대한 평가가 다양한 디자인과 방법으로 있어왔다. 이에 좀더 구체적인 기준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A1C 수치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EMBASE, MEDLINE,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로부터 1980년부터 2008년 5월까지의 연구 결과를 추출하고 이에 대한 systematic reviews, meta-analysis 및 clinical practice guideline의 참고문헌 목록 또한 검토하였다. 총 61개의 연구가 기준에 적합하였고, 26367명의 실험대상자 중 15760명은 실험군, 10607명은 대조군이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가 A1C를 0.5~1.25% 낮춘 데 반해 thiazolidinediones과 sulfonylurea는 A1C를 1.0~1.25% 낮췄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메타-회귀분석을 통해 기저 A1C가 1% 높을수록 6개월 치료 후 A1C가 0.5%(95% CI 0.1-0.9)정도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처음 4~6개월 동안에 분명한 효과가 나타나고 최대 1.5%까지 A1C를 낮춘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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