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검사] Ga-68 전립선특이막항원-11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전립선 암은 남성의 생식 기관인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암의 대부분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입니다. 서양의 경우 전립선 암은 남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그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발생율의 증가와 더불어 전립선 암의 국소 재발 및 주변의 다른 조직으로의 침윤, 림프절이나 혈관을 통한 임파선/원격 조직으로의 전이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Ga-68 전립선특이막항원-11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은 전립선 암의 재발 진단 및 병기 설정, 치료 반응 평가를 보조하고, 전립선 암 의심환자의 조직 생검 여부와 위치를 확인하는 보조 검사입니다. 기존 영상들과 비교 시 진단 정확성이 동등 이상이며, 추가 병변 발견율이 더 높아 전립선 암 특이적으로 치료 전후를 비교할 수 있어 유효하고 안전한 기술입니다.

 이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021년 8월 27일 열린 제8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정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Ga-68 전립선특이막항원-11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등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공개했습니다.

본원 핵의학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 검사명: Ga-68 전립선특이막항원-11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Ga-68 PSMA-11 PET/PET-CT]
2. 검사대상: 전립선 암 (의심) 환자 및 재발성/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
3. 검사목적: 전립선 암의 진단 및 병기 설정, 병변 국소화, 치료 방침 결정
4. 검사운영: 2021년 12월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