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의의 |
간암의 특정 종양 표지자로 1963년부터 임상에 이용되고 있는 AFP는 1956년 인간 태아혈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는 발생초기에 난황난의 내배엽에서 생성되지만 발생후기에는 간에서 생성되다가 출생과
함께 감소되어 성인시 혈청 내 농도는 10ng/ml이하로 존재하다가 병적상태가 되면 다시 증가하게 된다.
AFP는 혈중농도가 20ng/ml 이상이면 간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나, 간암 이외의 다른 간질환에서도 위양성이
높게 나타나 급성간엽에서 31~52%, 만성간염에서 15~58%, 간경변에서 11~47%가 보고 되고 있어
진단 시 주의를 요한다. 간암의 종양표지자로 간세포암의 종양마커, 산전태아 이상 선별검사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seminoma (정상피종) 또는 nonseminomatous testicular cancer에서도 증가한다.
간암의 특정 종양 표지자
AFP 농도값 |
관련 질환 |
400 ng/ml 이상(90%) |
원발성 간 세포암, Yolk Sac종양 |
400ng/ml정도(60%) |
원발성 간 세포암, Yolk Sac종양 |
400ng/ml이상(10%) |
전이성 간암, 간 전이가 없는 위암, 췌장암, 간염, 간경변증 |
소아 400ng/ml이상(60∼80%) |
간아세포종, Yolk Sac종양, 신경아세포종, 유아간염,
선천성담도 폐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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