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신건강이야기

정신건강이야기 상세페이지
인터넷 중독이란?

인터넷 중독 은 최근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은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과 관련하여 자율적 통제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집착이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며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 사회적 고립, 충동 조절 장애와 약물 남용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인터넷 중독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온라인 상에서 과도하게 시간을 허비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중독 아동청소년은 인터넷을 그만두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수면량과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취미가 없어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들은 오프라인 상황일 때 인터넷에 대한 강한 의존적 충동 을 느끼고 너무 많은 시간을 온라인 상에서 보내고 그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할 때 죄책감이나 우울감 을 느낍니다.
 

 

인터넷 중독표
자녀의 인터넷 중독을 알아보는 간단 기준
1.      하루에 4시간 이상 인터넷을 한다
2.      시험기간에도 인터넷을 하거나 과제를 하지 않으면서도 게임을 한다
3.      어울리는 친구들이 모두 게임 하는 아이들이다
4.      인터넷 게임 때문에 가족동반 외출이나 대화를 기피한다.

이 질문에서 모두 ‘네’에 해당되면 이미 심각한 중독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며, 한 가지에서라도 ‘네’에 해당되면 곧 심각한 중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만으로 보면 하루 2시간 이상 하는 아이들도 곧 심각한 중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질문에서 모두 ‘네’에 해당되면 이미 심각한 중독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며, 한 가지에서라도 ‘네’에 해당되면 곧 심각한 중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만으로 보면 하루 2시간 이상 하는 아이들도 곧 심각한 중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넷 중독 아동청소년에게는 기분 장애, 불안 장애, 그리고 약물 남용 등의 정신과적 문제가 공존하는 경우가 많아 세밀한 정신과적 상담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컴퓨터 앞에 있는 경우, 현실과 사이버 공간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컴퓨터 사용문제로 학교나 가족 간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 컴퓨터 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인터넷 중독의 치료에 관해서는 약물요법과 정신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권유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 아동청소년의 경우 현실이 재미없고 고통스럽거나 외로워서 인터넷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취미활동이나 또래관계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이용환경을 제한하는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자녀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돕는 부모들의 지도요령


1) 컴퓨터는 거실 등 공개된 장소로 컴퓨터를 옮겨놓는다: 그래야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기도 쉽고 혼자만의 세계에 더 빠지지 않습니다.
2) 시간관리 계획을 세운다: 가급적이면 주말에만 게임을 하게 해야 합니다. 평일에 하고 있거나 하고 싶어한다면, 아무리 많아도 하루 2시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다른 일을 마친 후에 게임을 하도록 합니다.
3) 자녀가 인터넷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연령대에 적합하지 않은,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게임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정기적으로 확인을 해보아야 합니다. 적절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게임 CD나 파일을 삭제합니다. 역할게임(RPG)게임에 중독된 것으로 느껴지면 게임 캐릭터를 없앱니다.  
4) 주로 누구와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온라인 게임은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관계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로 게임을 통해서 상대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에 몰두하는 아동청소년은 현실에서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잘 관리한다: 아이들이 보고 싶거나 하고 싶어하는 게임들 중에 연령제한이 있을 때 부모의 주민등록번호가 흔히 도용되고 있습니다. 자녀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6) 게임상에 거래되거나 결제되는 아이템이나 정액제 요금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핸드폰, 유선전화, 신용카드 등 아이들이 어떻게 결제를 하고 있는지 부모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7) 자녀가 주로 이용하는 pc방을 알아 둔다: 자녀의 귀가가 늦어지거나 혹은 약속을 어길 때 주로 어디에 가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8) 자녀가 게임을 할 때 옆자리에 앉아 있어본다: 혼자서 게임 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할 때는 부모가 지도해주어야 한다. 부모도 컴퓨터를 배우고 트위터, 미니홈피, 블로그나 카페와 같은 자녀들의 컴퓨터 활동에 참여합니다.
9) 인터넷 게임을 하는 대신 재미있게 놀아줄 방법을 찾아본다: 오락이나 휴식의 도구로서 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재미있는 활동이나 신체적인 활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10) 부모가 모범을 보인다: 혹시 부모님들도 자녀들 앞에서 게임을 밤늦게까지 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게임하기 위한 것으로 가르치는 부모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이메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