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후기
2019년 12월 이진호 물리치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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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선생님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 속 저에게 큰 힘과 빛이 되어주신 선생님이세요. 누워있을 때 앉을 수 있도록 앉아있을 때 일어설 수 있도록 일어서 있을 때 걸을 수 있도록. 매 단계별 제게 맞는 치료를 준비해 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병실에서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주의사항까지 저에게 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셨어요. 저와 엄마의 걱정 속 늘 반복되는 질문에도 항상 웃으면서 대답해 주시고 제 걱정에 늘 함께해주시며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매번 불안한 걸음과 마음이었지만 걱정 말고 믿고 걸으라는 선생님의 따뜻하고 든든한 말씀 덕분에 자신 있게 한 발 한발 내딛을 수 있었어요. 늘 웃는 얼굴로 저에게 힘을 주시고 선생님을 믿고 걸을 수 있도록 항상 뒤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시며 딸 같이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누워있던 제가 선생님 덕에 걸어서 퇴원해요. 학교 갈 생각에 걱정도 되지만 선생님 같은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걱정을 무릅쓰고 학교에 가보려고 해요. 저에게 좋은 영향력과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가 아닌 간호사로 선생님 찾아뵈러 올게요. 저에게 큰 선물이 되어 주신 선생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