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후기
2015년 12월 이형훈 물리치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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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활의학과 치료를 받기 시작한건 금년 1월부터입니다. 지속적인 치료를 받다가 어깨통증이 심해지면서 9월부터 열전기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형훈 치료사님과의 인연이 닿게 되었죠. 어언 4개월정도 주2회 열전기 치료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형훈 선생님은 처음 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친절이 몸에 배어 있는 분이었습니다. 저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들이 유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자의 불편함에 귀를 기울여 주셨으며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예약 시간을 변경해서 치료를 부탁드릴 때도 힘들거나 불편해 하시는 모습을 전혀 읽을 수가 없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 친절한 의료진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형훈 선생님은 1회성 친절이 아닌 항상 한결 같은 분입니다. 저희 같은 중증 환자들은 몸과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농담도 건네주시고, 불편한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 주시며 치료하는 손길에 정성이 깃들어 있는 분입니다. 매번 마음 속으로 감사드리며 [칭찬코너에 글을 올려야지] 했는데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5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에 칭찬 글을 올리며 기분 좋게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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