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담도염으로 3주 이상 고열이 났었고 생사를 넘나들 정도로 힘드셨습니다. 침상 생활을 한 달 가량 하고 입 안이 헐어서 잘 드시지 못하다보니 몸이 많이 쇠약해 지셨습니다. 침상에서조차 혼자 몸을 가누지 못했고 서서 걸어 다니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운동치료를 시작했고, 김민호 선생님께서 정성으로 치료 해 주셨습니다. 엄살이 심한 할머니를 잘 달래며 과격하지 않고 부드러운 손길로 치료해 주셨습니다. 할머니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워커를 붙잡고 걸으실 수 있을 정도로 근력이 생겨 곧 퇴원 예정입니다. 힘든 운동치료를 즐겁게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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