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림프종으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마친 환자로 코로나에 걸려 폐렴 치료와 호흡곤란, 코로나바이러스의 계속되는 양성 판정으로 오랫동안 격리실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입니다. 

3차에 걸쳐 재입원하다가 3차시에는 75일 정도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길고 힘든 시간 늘 편안함과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떡하든 빨리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해주고 싶어 하시면서 저보다 저를 더 걱정해 주시더군요. 

가장 감동적인 것은 토요일, 일요일에도 혼자서 회진하시면서 어떻게 오늘도 오셨냐고 여쭈면 환자분 보러 왔다고 하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늘 겸손이 몸에 배어 있으셔서 공손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른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지만 특별히 장의진 선생님의 따뜻한 인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