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치료를 시작하기 위하여 낯선 곳에 도착하였을 때 두 분 치료사님께서 편하게 설명해 주시고 6주 반을 계획하여 치료를 받는 과정 속에서도 환자가 안정될 수 있도록 잘 리드해 주셨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자세가 정확해야 하는 중요한 과정에서 간혹 저의 자세가 흐트러질 때면 다시 자세를 잡아주시고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게 포근한 마음씨로 말씀해 주셨답니다.

방사선 종양학과의 모든 치료사님들께서 환자를 위해,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저를 담당했던 최영진, 신영호 치료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귀한 인연이었습니다.

[방사선 종양학과 이상욱 교수님, 조윤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두경부 =수술 후(이하선)방사선치료가 계획되어 있어 외래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두려움과 불투명한 앞날이 걱정되고 그런불안한 마음으로 두 분을  뵙게 되었지요..

이상욱 교수님께서는 진료실로 들어오는 저를 보고 환하게 맞이해 주셨고, 수술이잘 되었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방사선치료를 잘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힘은 드시겠지만 지방에서 통원하셔도 되는 치료 과정이니 잘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희망적인 이야기와 함께 많은 안심을 주셨습니다.

치료 과정 내내 꼼꼼히 체크해 주셨고 치료 후반의 통상적인 부작용도 잘 살펴 주셨습니다. 조윤영 선생님께서는 치료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주의 사항과 당부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치료 중에는 저의 피부 상태가 안쓰러우셨는지;바르는 약도 처방으로 챙겨주시고, 외래 때 대기 중이던 저에게 다가와 자상하게 설명과 조언을 주셨답니다.

바빠서 함께 하지 못하여 많이 궁금해하는 큰 아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도 감사드립니다. 치료받는 기간 중 자상하신 교수님과 따뜻한 조윤영 선생님 덕분에 외롭지 않았고 지방에서 매일 통원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견딜 수 있었답니다.

다시 한번 두 분께 인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