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텐트 시술 받고 난 후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A: 대퇴동맥 도관이 제거된 후에는 재출혈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리나 무릎을 구부리면 안되며 반듯하게 누워있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2시간에서 8시간까지 누워있게 됩니다. 도관이 들어갔던 혈관의 구멍을 막기 위하여 콜라겐을 사용한 덮개는 실로 동맥벽의 구멍을 막기도 하며 압력을 가하면서 누르고 있기도 합니다.
담담의의 판단에 따라서 시술 후 몇 시간까지 사타구니의 대퇴동맥 내에 삽입되어 있는 도관을 남겨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깨끗한 물을 제외한 음식물의 섭취가 제한됩니다. 그러나 지혈이 된 후에는 일어나 앉아있을 수 있으며 음식을 드실수 있습니다. 지혈이 된 후에도 재출혈이 되는지 관찰이 주의가 요구됩니다.
시술 후에는 담당의사에 의해 신경학적 진찰과 경부동맥 초음파 등을 시행하여 시술 결과에 대해서 검사하게 됩니다. 치료 과정에는 금연,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약을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의 변경이 필요합니다. 시술후 1달간은 클로피도그렐을 하루 한번 복용하게 되며 아스피린은 계속해서 복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스텐트가 혈전에 의해서 막히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시술후 몇일 간은 안정을 취하여야 하며 계단을 천천히 올라가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배변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1주일까지 서서히 활동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때때로 혈압이 스텐트 삽입 후 낮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간혹 어지러움이나 실신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침대에 누워있는 기간이 좀더 길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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